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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실내체육관 프로농구 예매 방법, 직관 후기

by e-gleYS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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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있는 부산 KCC이지스와 수원 KT소닉붐의 경기를 보기 위해 예매를 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준비할 사항

KBL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진과 같은 판매예정 날짜와 시간을 체크해야 합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 잊어버릴 수 있으니 스마트폰에 알람설정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최소 30분 전에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을 해두면 좋습니다. 저도 분명히 기억을 하겠다고 했지만 알람설정을 하지 않아 시간을 놓쳐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깜빡 잊고 있다가 알람이 울리고 나서야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준비할 사항

30분 전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종이와 펜을 준비하시고 경기장 좌석배치도를 보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야합니다. 예매가 시작되면 정말 순식간에 좋은 좌석이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예매가 되지 않을 경우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5순위 등으로 구매하고 싶은 좌석의 구역과 위치를 정해서 기록을 합니다. 

 

세 번째 준비할 사항

종이에 적어둔 계획을 잘 보이도록 옆에 둡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예매를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판매예정이라는 문구가 예매하기로 변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1분 전입니다. 이때부터는 달리기 선수가 출발준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모니터를 주시합니다. 시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언제 예매하기로 바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일분 전부터는 계속 새로고침을 하며 예매하기로 바뀌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네 번째 준비할 사항

예매하기로 바뀌는 순간 바로 클릭을 하고 들어갑니다. 이때부터는 상당한 순발력과 차분함을 필요로 합니다. 계획대로 1순위 좌석부터 클릭을 하고 다음버튼을 눌러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때 대부분의 경우 '이미 선점된 좌석입니다'라는 문구가 화면 상단 부분에 뜨게 될 것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확인 버튼을 눌러 원하는 구역의 제일 앞쪽에 보이는 좌석을 계속 공략합니다. 몇 초만에 순식간에 모든 좌석이 선점되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을 강구해 놓아야 합니다. 

결과

몇 번의 '이미 선점된 좌석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난 뒤에 운좋게도 원하던 구역의 7열에 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일인당 4매까지만 예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6인가족인 저희는 아내와 3명씩 나누어서 예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너무 빠른 진행과 순식간에 사라지는 좌석에 당황한 아내는 안타깝게 11 구역에 예매를 해버렸습니다. 졸지에 이산가족이 되어 3명씩 경기를 관람하게 되는 해프닝이 일어나 버렸습니다. 

직관 후기

14구역 7열 5,6,7번 좌석의 시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수들의 얼굴표정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거리였고, 적당히 높은 위치에 있어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이 잘 보였습니다. 앞자리로 갈수록 선수들과 가까워지는 장점이 있지만 적당한 높이가 주는 장점은 역시 전체적인 시야의 확보인 것 같습니다. 

 

이 날 부산KCC이지스와 수원 KT소닉붐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전의 드라마였습니다. 1 쿼터에  부산은 거의 10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산 홈경기인만큼 많은 부산시민들이 아쉬워하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25-29까지 점수차이를 좁히며 마무리했습니다. 

 

2 쿼터와 3 쿼터에도 점점 점수차이가 많이 나게 되어 16대 75까지 차이가 나버리게 되었습니다. 점점 초조해지는 순간 조금씩 기세를 회복한 부산은 68대 77로 마무리하며 4 쿼터로 나아갔습니다. 연속적인 3점골이 터지면서 크게 벌어졌던 점수는 순식간에 좁혀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부산시민들의 환호성과 함께 역전까지 하게 됩니다. 결국  부산KCC이지스가 101대 92로 극적인 역적승을 거두게 됩니다. 역시 역전의 드라마는 너무 재미있는 경기입니다. 많은 점수차로 지고 있던 팀이 기적처럼 승리하는 잊지 못할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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