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염증 및 개선방법

어느 날 함께 양치질할 때 보니 아내가 너무 급하게 과격하게 하는 것을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치아관리에 나름대로 잘 관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또 남편으로서 걱정이 되어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소중한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양치질을 바르게 해야 하지만 그것과 더불어 잇몸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잇몸이 땅이고 그 위에 심긴 나무가 치아입니다.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잘 견딜 수 있으려면 튼튼한 뿌리를 받쳐줄 수 있는 견고한 땅이 필요합니다. 땅이 병들게 되면 그 위에 심긴 나무와 식물들은 온전할 수가 없습니다. 

 

아내의 치아를 자세히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잇몸 몇 군데가 빨갛게 부어있고 앞 치아들이 조금씩 틈이 생겼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앞으로 치아와 더불어 잇몸관리에 더 신경을 쓰도록 당부를 하고 저는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잇몸이 부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은염(gingivitis)

치은염(齒齦炎, gingivitis) 또는 잇몸염(-炎)은 비파괴적인 치주병이다. 치은염과 치주질환의 가장 흔한 형태는 치아 표면에 달라붙은 세균의 균막에 의한 것으로, '치태로 유발된 치은염'이라고 한다. 치은염은 구강 위생이 좋으면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어쨌거나, 치료를 하지 않거나 조절되지 않으면 치은염은 염증이 조직을 파괴하고 치조 골흡수로 치아가 손상되는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위키백과

 

치은염은 잇몸 주변의 치은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가장 일반적인 구강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구강 내의 세균이 치아와 잇몸 주변의 치은에 머무르면서 발생합니다. 치은염의 주요 증상은 잇몸의 붓고 출혈, 특히 이가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시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잇몸의 붉은색, 잇몸 부음, 구강 내 악취, 치아 간격 확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치은의 염증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치아와 잇몸의 손상이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 없이 계속되면 치주염과 같은 더 심각한 구강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periodontitis)

치주염(齒周炎, periodontitis, pyorrhea)은 치주 조직에 영향을 주는 염증 질환들을 의미한다.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싸는 치조골이 점차 소실되며, 치료되지 않으면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치주염은 치아의 표면에 달라붙어 자라는 미생물과 이들에 대한 매우 공격적인 면역 반응에 의해 생긴다.
위키백과

 

치주염(periodontitis)은 잇몸 주변의 치주와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인 치주와 관련된 염증성 질환입니다. 만약 치은염(gingivitis)이 무시되거나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치은과 치주 간의 염증이 치주의 깊은 부분으로 확산됨에 따라 치아를 감싸고 있는 골과 연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개선방법

우선 적절한 구강 위생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세균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음식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치간사이에 낀 음식물을 잘 제거해야 하는데 양치질만으로는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깨끗이 청소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를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흡연은 잇몸 건강에 해로우며, 잇몸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잇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이나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치과에 방문입니다. 치과 의사에게 상담하고 치은염, 치주염의 원인을 조사하고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치과 의사가 권하는 치료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병이든 초기에 진단을 받으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하지만 미루고 방치하다가 악화된 뒤에는 훨씬 더 큰 대가가 따를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양치질을 하고 난 후에는 치아의 상태를 늘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잇몸이 붓거나 출혈하거나 통증을 느낄 때는 가능한 한 빨리 치과 의사를 방문하여 치주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적절한 잇몸과 치아관리로 아름다운 미소를 늘 간직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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